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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1년 새 10배 뛴 SEZL ① BNPL 스타트업 게임체인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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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어닝 서프라이즈
차별화 전략 성과 가시화
밸류에이션 '적정'

이 기사는 5월 9일 오후 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핀테크 업체 세즐(SEZL)의 주가 폭등이 월가에 화제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5월8일(현지시각) 42.14% 폭등하며 74.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페니 스톡이나 밈 주식이 아닌 종목의 이 같은 상승 랠리는 이례적이라는 데 투자자들은 입을 모은다.

폭등의 배경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다.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핀테크와 소위 BNPL(Buy Now Pay Later)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로 풀이되면서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사자'에 뛰어들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주에 본사를 둔 세즐은 2016년 창사 이후 2024년 9월 말 기준 270만명에 달하는 고객 기반과 2만3000여개 판매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출범 당시 미국 은행간 전자 송금 시스템인 ACH(Automated Clearing House)와 캐시백 시스템을 운영하다 2021년부터 BNPL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타겟이 처음 업체를 BNPL 파트너로 선정했고, 이후 크고 작은 업체들이 연이어 세즐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최근 수 년 사이 업체는 미국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 한편 캐나다와 인도, 호주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세즐의 전자상거래 결제 플랫폼은 온라인 스토어 고객들이 구매 금액을 4회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 첫 번째 할부금은 구매 시점에 지불하고, 나머지 세 번의 할부금은 이후 6주 동안 정기적인 간격으로 지불하는 형태다.

세즐 무이자 서비스 광고 [사진=업체 제공]

업체는 신용 위험 평가를 위해 고객의 FICC 신용 점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 주문을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심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 신용 점수의 확인과 고객들의 세즐 이용 내역, 총 구매 금액 등 다양한 항목들을 고려해 이용자들의 신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과거 구매 물품에 대한 지불을 정시에 완납한 재방문 고객들은 더 비싼 물품을 구매할 때도 할부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사용자들은 세즐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쇼핑하고 입점 스토어를 찾을 수도 있다.

세즐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BNPL 시장은 스타트업부터 대형 금융업체까지 뛰어들면서 날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펌과 집, 블록의 애푸터페이, 클라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여기에 비자까지 쟁쟁한 업체들이 세즐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다.

전체 시장에서 세즐의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의 2024년 총 상품 판매액(GMV, Gross Merchandise Volume)은 25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쟁 업체인 클라나와 어펌의 수치 1020억달러와 2660억달러에 크게 미달하는 결과다. 공룡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비자의 연간 GMV는 수 조 달러에 달한다.

세즐은 은행이나 신용카드 업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대형 경쟁사와 차별화된다. 업체의 핵심 영역은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기반한 금융 IT 비즈니스다. 창업 이후 수 년간 빠른 송금과 캐시백 프로그램을 주력 사업으로 하다 BNPL 시장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베팅한 것.

2025년 1분기 실적은 세즐의 차별화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이 적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결과물로 해석된다. 업체는 1분기 8억870만달러의 총 상품 거래액(GMV)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64.1%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고객들의 구매 빈도는 4.5배에서 6.1배로 뛰었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3% 급증하며 1억409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은행(IB) 업계의 전망치 648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에 비해 260.6% 급증하며 4990만달러로 늘어났고, 이 때문에 영어이익률이 47.6%로 뛰었다.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으로 주당순이익(EPS)은 1년 전 0.22달러에서 1.00달러로 늘어났다. 이 역시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32달러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업체의 경영진은 기술 혁신과 고객 경험 향상에 무게를 둔 비즈니스 전략이 1분기 실적 향상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한다.

경쟁 업체들과 달리 이용자들에게 개인 정보에 관한 데이터를 신용 감독 기관에 제공할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신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지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산 프로그램도 이용자들을 유인하는 전략이다. 고객 수의 증가와 1인당 이용 금액 상승이 1분기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세즐은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 매출액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 급증하며 1억2000만달러에 이르는 한편 총 매출액 증가폭이 종전 예상했던 25~30%에서 60~65%로 뛸 것이라는 관측이다.

상향 조정 된 2025년 이익 전망을 근거로 볼 때 업체의 주가가 적정 수준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25배로 파악됐다. 가파른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경우 주가와 함꼐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이와 별도로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가매출액비율(PSR)이 5.64배로 집계됐고, 주가순자산가치(PBR)은 16.37배로 나타났다.

투명한 정책과 편의성을 앞세운 이용자 증가와 함께 판매자 기반의 확대도 세즐의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업체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판매자들은 소매부터 가전,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포진하고 있다.

BNPL 시장에 대한 감독 기관의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재무건전성도 세즐의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단기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 비율(current ratio)이 2.44배로 확인됐다. 아울러 업체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42.86%에 달한다.

사실 2022년만 해도 세즐의 성장 전망은 어두웠다. 2019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 1억1500만달러를 거의 소진한 상태였기 때문. 한 경쟁 업체와 피인수 협상을 벌였지만 이 역시 결렬됐다.

핀테크 업계 전반의 상황도 여의치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밀물을 이뤘던 투자 자금 유입이 급감한 것. 포브스에 따르면 벤처캐피탈 업계의 핀테크 섹터 투자 규모가 2021년 1410억달러에서 2023년 390억달러로 급감했다.

세즐의 경영진은 직원을 절반 이상 감원했고, 수익성이 낮은 해외 사업을 철회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한편 2022년 월 12.99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들 사이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이듬해인 2023년 6월 '세즐 에니웨어(Sezzle Anywhere)'라는 브랜드로 월 17.99달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또 한 차례 모멘텀을 얻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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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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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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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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