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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0:56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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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각각 최대 200만·30만 원 한도 지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출산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가임력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대한민국 국적자로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동결·초기 보관 비용 등이다. 해당 항목에 대해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을 한도로 생애 1회 의료비 50%가 지원된다. 단 생식세포 채취 6개월 이내에 의료비 지원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신청서, 동의서, 통장사본, 진단서, 난자·정자 동결·보존 확인서, 외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구비해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오는 6월부터는 공공보건포털 이(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유전적 소인,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불임이 예상됨에도 출산 의지가 분명한 가임 여성과 남성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임신·출산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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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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