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진공, '찾아가는 집단 멘토링' 진행…재도약 기업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3:53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3: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권역서 일대다·다대다 멘토링 운영
외부 전문가 협업으로 맞춤 해결책 제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재도약 기업 대표 60여명과 내·외부 전문 멘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중진공 재도약 집단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멘토링은 사업 부진이나 실패를 경험한 재도약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기지원 공통 교육(실패 극복 사례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마케팅, 투자유치, 회계, 노무 등) ▲기업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진공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 멘토가 참여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중진공 내부 전문가 중심으로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종과 기업 특성에 맞는 외부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일대다 또는 다대다 방식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6.28 victory@newspim.com

올해 새로 도입된 다대다 방식은 사업 실패라는 공통 경험을 가진 기업인들 간 정보 공유와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는 평가다.

중진공은 이번 경기 권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서울·대전 등 다른 권역으로 집단 멘토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이 단순한 사후관리를 넘어, 재도약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 동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지원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재도약 기업은 사업 실패나 구조조정을 겪었던 만큼,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멘토링이 필요하다"며 "이번 집단 멘토링을 통해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결은 물론, 유사 상황에 놓인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가능성까지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