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지게차에 불이 나고 봉화에서 작업 중이던 예초기에서 화재가 나는 등 중장비와 농기계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9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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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9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5.15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4.5t 지게차 1대가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5분쯤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과수원에서 작업 중이던 승용형 예초기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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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5분쯤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과수원에서 작업 중이던 승용형 예초기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5.15 nulcheon@newspim.com |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24년식 승용형 예초기 1대가 전소되고 사과나무 일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