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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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체험교육 모습[사진=평택해경] |
특히 해양경찰청은 올해부터 교육 범위를 도서·읍면 소외지역의 144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해경은 경기도와 충청남도 권역 내 10개 유·초·특수학교를 선정해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법 외에도 심폐소생술과 구조장비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실습에는 심폐소생술 연습용 인형을 활용해 응급처치와 사고 발생 대처법도 배울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교실과 경찰서 방문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며 "올해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