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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尹 탈당이 놓친 세가지...김문수, 중도확장 반등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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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시점 너무 늦고...金, 관계 정리 주도 못해
탄핵 반대 사과 없어...중도층에 설득력 떨어져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3년 10개월 만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당을 떠나는 모양새였다. 김 후보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신을 지지하는 강성 보수층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으로 인해 '관계 정리'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게 됐다. 큰 정치적 부담을 덜게 된 것이다. 중도층 공략을 위한 최소한의 여건이 마련됐지만 탈당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탈당 시점과 형식, 김 후보의 탄핵 반대 입장 유지 등 세 가지 이유에서다. 

[전주=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전북 전주 완산구 전동성당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5.05.17 gdlee@newspim.com

무엇보다 탈당이 너무 지체됐다. 그렇지 않아도 김 후보의 탄핵 반대 이미지가 각인돼 있던 터였다. 김 후보는 후보 선출 시까지 탄핵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이른바 반탄파다. 이런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상쇄할 기회가 윤 전 대통령의 조기 탈당을 통한 관계 정리였다.

김 후보의 선출 직후 탈당이 이뤄졌다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으나 실기했다. 탈당 문제가 당 내의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도리어 김 후보의 반탄 이미지를 부각하는 역효과를 냈다.

단일 대오 형성에도 걸림돌이 됐다. 경선에서 2위를 한 한동훈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며 선대위에 불참했다.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도 선거 지원에 소극적이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따라 다음 주 현장 지원 유세에 나선다. 탈당 논란에 일주일을 허비한 것이다.

탈당의 형식도 당 주도가 아니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당의 출당 또는 탈당 압력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당을 떠나는 모양새를 취했다. 사과도 없었다. 탈당 문제에 대해 김 후보와 당이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이다.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에게 끌려다닌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의원들이 출당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 후보는 끝까지 "윤 전 대통령 스스로 판단할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가 양날의 칼이라는 판단에서다. 중도층 공략을 위해서는 탈당을 강력히 요구해야 하지만, 자칫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보수층이 이탈할 수도 있다. 보수 결집이 시급한 상황에서 되레 보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당을 떠나면서 낸 마지막 메시지도 이와 무관치 않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자신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의 결집을 주문한 것이다.

김 후보가 망설인 또 다른 이유는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발 가능성이다. 친윤계 의원들은 "윤 전 대통령을 압박하지 마라"며 "스스로 당을 위한 결단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후보의 탈당 요구가 자칫 당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당내 세력이 거의 없는 김 후보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

김 후보의 탄핵 반대 입장도 부담 요인이다. 탄핵 상황은 윤 전 대통령 탈당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김 후보의 탄핵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김 후보는 아직까지 탄핵 반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따른 탄핵의 결과로 치러지는 선거다. 한마디로 탄핵 선거다. 따라서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등 입장 변화는 필요충분조건이라는 지적이다.  

탈당에 대해 실기한 데다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도 주도하지 못했다. 김 후보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탈당 효과를 반감시킨 것은 분명하다. 아울러 탄핵 선거에서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없이 중도층에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당 내에서조차 나온다.

김 후보는 30% 안팎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도층을 공략하지 못하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어렵다. 이미 각종 여론 조사에서 중도층의 50% 이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세 가지 요인은 김 후보의 중도 확장성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 윤 전 대통령 탈당이 대선 판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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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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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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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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