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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기관의 '픽', 재평가되는 '주가∙실적∙성장성' 우수 A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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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선호도 확대 속 중국 자산 재평가 기류
지난 한 주간 기관 투자의견 상향 종목 소개
60% 이상 상승 여력 보유 A주 리스트 공개
고수익+고성장+고연구비 '3고 기술주' 소개

이 기사는 5월 19일 오후 2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중 무역협상 타결 이후 지난 한 주간 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에서는 전반적으로 위험선호도가 확대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상장사 중 일정 규모와 유동성을 보유한 300개 대형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CSI300(滬深∙후선300) 지수'는 1% 이상 올랐고, 특히 홍콩증시 기술주에 대한 자금유입이 확대되며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恒生科技指數∙HSTECH)는 일주일간 2%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한 주간 적지 않은 종목이 기관으로부터 투자의견 상향 조정 평가를 받는 등 중국 자산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기류가 포착됐다. 중국 주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난 한 주간 기관의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된 종목, 50% 이상의 높은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종목, 높은 수익+성장성+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기술주 리스트가 공개돼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19 pxx17@newspim.com

◆ 한 주간 '기관 관심도' 집중 23개주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5월 12일~16일) 55곳의 기관이 총 684회 평가를 진행했으며, 중국 본토 A주에 상장된 총 541개 종목이 증권사 연구보고서에서 '매수형' 평가(매수, 비중확대, 강력추천, 추천)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23개 종목은 3곳 이상 기관이 평가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기업 관리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업체 정첩수지(300378.SZ)로 5곳의 기관이 평가를 진행했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688981.SH)와 엔지니어링 건설 및 설계업체 중국화학(601117.SH) 등이 4곳의 기관 평가로 그 뒤를 이었다.

섹터별로는 23개 종목 중 가장 많은 6개 종목이 자동차 섹터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당국이 '경량 자동차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기술 요구 사항 및 시험 방안'의 초안을 공개하며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설치의 의무화가 예고되는 등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호재성 이슈가 등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통신과 기계장비 섹터의 종목이 각각 3개씩 포함돼 그 뒤를 이었다.

신형 인프라 구축 관련 테마주 또한 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첩수지를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광학엔진(광모듈) 연구개발업체 신역성통신기술(300502.SZ)과 전세계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인 중제욱창(300308.SZ), 5G 테마주인 광화통무선(300638.SH)과 동산정밀(002384.SZ) 등이 대표적이다.

AI 응용 사업 분야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정첩수지는 연간 보고서를 통해 '정첩 아테나 디지털 지능 네이티브 플랫폼'의 연구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AI 응용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AI 기술을 기업 소프트웨어 응용 분야에 지속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스마트화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태해통증권(國泰海通證券)은 AI 응용 영역에서 정첩수지가 보유한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평가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정첩수지의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을 65배로, 목표가를 주당 46.7 위안으로 책정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5월 16일 최신 종가 기준 정첩수지는 주당 34.58 위안에 거래됐다.

전세계 광모듈 업계 1위 기업으로 컴퓨팅 파워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는 중제욱창도 이번 주 기관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중제욱창의 2024년 연간 보고서와 2025년 1분기 보고서 실적이 모두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핵심적 배경이 됐다. 2024년과 2025년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37.93%와 56.83%에 달했다. 광대증권(光大證券), 국원증권(國元證券), 천풍증권(天風證券) 등 중제욱창에 평가를 내린 3곳의 기관 모두 '매수' 투자의견을 부여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19 pxx17@newspim.com

◆ 기관의 투자평가 '상향 조정' 23개주

지난 한 주간 기관은 23개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섹터별로는 전자 섹터에서 가장 많은 5개 종목이 등장했다. 전연기술(300679.SZ), 강관과기(001308.SZ), 민심주식(688286.SH), 중절능만윤(002643.SZ), 신유통신(300136.SZ)이 그것이다.

전연기술은 고속 전기 커넥터 개발업체로 '비야디 스마트 자율주행 산업체인의 세부 영역'을 대표하는 테마주로 꼽힌다. 특히,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74.73% 증가해 상장 이래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한 것이 재평가의 핵심 배경 중 하나로 작용했다.

장성증권(長城證券)은 신에너지 차량 보급률 증가와 스마트 드라이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전연기술의 자동차 커넥터 사업이 제품 수요와 가격 모든 측면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전자 제품 측면에서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고주파 고속 커넥터의 대량 생산이 예상된다고 평가, '매수'로 전연기술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기관의 '픽'② 재평가되는 '주가∙실적∙성장성' 우수 A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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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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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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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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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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