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 등 분석해 용의자 추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 곳곳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건국대 서울캠퍼스 수의과대학 인근 철망에 부착된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해당 벽보는 이 후보의 눈 부위가 뜯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잠원동 반포쇼핑타운 인근 골목에서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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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집중유세에서 선거운동원들이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19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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