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일 평창고등학교에서 '평창고 인사이트 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2025년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과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33개교 관계자와 17개 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 사전기획 현장지원단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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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평창고 인사이트 투어 운영.[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05.19 onemoregive@newspim.com |
투어는 강원도 내 첫 공간재구조화(옛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교사동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까지 동해초 등 총 12개 학교가 리모델링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교사동을 둘러보며 사용자 중심의 공간 설계 경험을 공유했다.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 소통과 협력, 창의성을 촉진하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방안도 논의됐다.
신승관 미래학교지원과장은 "공간재구조화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은 학생·교사·지역사회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교육공간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교육환경 설계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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