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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일본 오비히로 정기편 취항

기사입력 : 2025년05월21일 17:16

최종수정 : 2025년05월21일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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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삿포로' 이어 두 번째 홋카이도 노선...한일 교류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일본 오비히로 정기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문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해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만족과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청주-오비히로 신규노선 취항식. [사진=충북도] 2025.05.21 baek3413@newspim.com

이날 일본 오비히로의 요네자와 노리히사 시장도 자리에 참석해 오비히로공항과 한국 공항 간 최초로 개설되는 정기 노선의 의미를 축하했다.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주 3회(월, 수, 금) 운항된다.

출발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오비히로공항에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비히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 청주공항에는 오후 9시에 도착한다.

오비히로시는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삿포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 도시는 여름철 온화한 기후와 겨울철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로 유명하다.

또한, '도카치 나베'와 '부타동' 등 미식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반에이 경마'와 '도카치가와 온천' 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비히로 노선은 지난 15일 취항한 이바라키 노선과 함께 청주공항에서만 운항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부지사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비히로 노선 외에도 오는 26일 칭다오 노선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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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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