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임실군 '우리 동네 치즈올림픽'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1:35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1:35

"사격 체험하고 치즈 선물 받아가세요"...2025 임실방문의 해 맞아 11월까지 이벤트 진행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우리 동네 치즈올림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계절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치즈올림픽의 주 종목은 청웅면에 위치한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는 10m 공기권총 사격이다. 참가자들은 10발 109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동네 치즈올림픽 이벤트를 개최한다.[사진=임실군] 2025.05.27 gojongwin@newspim.com

이번 이벤트는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임실군 외 지역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임실군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채널 임실엔TV)를 팔로우하거나 구독한 후 사격 체험에 참가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사격장 내 비치된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 개인정보를 기입한 후 SNS 팔로우 인증사진과 사격 점수판 인증사진을 각 1장씩 첨부하면 된다.

매월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임실 치즈·요거트 세트를 선물로 발송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 외에도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천만관광 실현을 위한 특색 있는 사계절 축제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꽃 향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도 곧 개화 시기를 맞아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또한 임실군은 숙박비 결제액의 30%,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숙박비 지원사업과 대학생 팸투어, 인플루언서 임실 투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