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 '아이온', '검의 귀환' 업데이트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4:41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4:41

'검성', '살성' 클래스 리부트 및 스킬 통합
신규 전장형 필드 '테바' 및 '프리즘 코어' 시스템 도입
이벤트 및 이용자 피드백 반영,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27일, 자사 PC MMORPG '아이온'에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검의 귀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온 이용자들은 오는 28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검성'과 '살성' 클래스 리부트 ▲신규 필드 '테바' ▲테바 챌린지 및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온의 오리지널 클래스인 '검성'과 '살성'이 리부트된다. 기존 40여 개에 달했던 스킬을 각각 25종 내외로 통합하여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반적인 스킬 공격력과 쿨타임도 조정되어 더욱 효율적인 스킬 사용이 가능해졌다.

[사진=엔씨소프트]

'테바'는 6개 지역과 1개의 숨겨진 섬으로 구성된 아이온 최초의 전장형 신규 필드로,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같은 레기온일 경우 최대 2인까지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는 캐릭터의 성장도에 따라 자유롭게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바에는 강력한 몬스터를 포획하여 전투 동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리즘 코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필드 내 PvP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르카니움'을 모으면 '치명타 피해 증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장비인 '아르카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바 챌린지' 이벤트를 완료한 이용자는 ▲60레벨 희귀 마석 ▲희귀~전승 신석 ▲최상위 장비 및 상위 스티그마로 교환 가능한 '데바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화서버에서는 반복 퀘스트를 통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0레벨 이상 캐릭터는 계정당 1회, 기존 커스터마이징 일부를 유지한 채 다른 클래스로 전환이 가능하다. 특화서버에서는 클래스 체인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지난 26일 공식 라이브 방송 '개발자를 만나다, GM파랑새의 리퀘스트'를 통해 아이온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을 통해 수렴된 피드백은 향후 업데이트에 반영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