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비트코인 뛰는데 MSTR은 왜? '롱숏 세력' 몰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 추가 축소 여지, 3가지 이유
투자 수단 다양화, 높아진 희석 위험
회사 고유 리스크도 상존, 이달 피소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4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뛰는데 MSTR은 왜? '롱숏 세력' 몰린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현재 프리미엄은 추가 축소된 상태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MSTR의 비트코인 총보유량은 그 사이 추가 매입으로 58만250개로 늘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 10만9400달러를 총보유량과 곱하면 시가평가액은 약 635억달러가 된다. 현재 MSTR의 EV는 1112억달러다. 회사의 시가총액을 비트코인 보유 평가액으로 나누면 1.8배가 된다. 차노스의 표현을 빌려 쓰자면 현재는 1달러짜리를 1.8달러에 파는 상황이 된 셈이다.

*MSTR의 본업은 소프트웨어 판매지만 총자산의 90% 초과분(1분기 말 기준)이 비트코인으로 채워졌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1억1100만달러인데 기말 비트코인 보유 평가액(취득원가 기준)이 분기 매출액의 366배다. 이밖에 회사의 실적 발표는 비트코인과 관련한 지표가 중심이 됐다. 사실상 소프트웨어라기보다 상장된 비트코인 신탁회사에 가깝다.

◆추가 축소 여지

롱숏 전략의 유효성 지속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프리미엄은 앞으로도 추가 축소될 여지가 있다. MSTR에 형성된 비트코인 프록시로서의 입지나 레버리지 효과 기대감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납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들에 따르면 프리미엄 반납의 이유로 크게 3가지가 거론된다. ①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 등 투자 수단의 다양화 ②과도한 증자나 부채 방식의 조달로 인한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효과의 희석 ③회사의 고유 악재 위험이다.

①이유에 따르면 과거 일반 투자자가 주식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면 MSTR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다. 하지만 현재 순수 비트코인 노출이 가능한 ETF가 등장한 상태다. 이로 인해 MSTR이 누리던 비트코인 투자 수단에서의 '독점적 지위'도 사실상 없어지게 됐다. 비트코인 ETF에 계속해서 자금이 유입되면서 MSTR이 가졌던 비트코인 프록시라는 상징적인 의미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②설명에 의하면 MSTR은 전환사채 발행이나 증자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입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의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 이렇게 당초 기대했던 '레버리지를 통한 비트코인 노출 확대' 효과가 희석되면서 MSTR은 이제 '비트코인 프록시'가 아닌 '희석 리스크'를 안고 있는 주식이 됐다는 것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사진=블룸버그통신]

예로 MSTR은 올해 1월 우선주와 2월 전환사채, 3월 우선주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또 최근 한 달여 사이에는 ATM(At-the-market offering; 상시주식발행)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4월14~20일부터 5월19일~25일까지 등 4차례다. 기존 증자는 고정된 주식 수와 가격으로 한 번에 판매하는 일괄적인 방식인 반면 ATM은 시장가격으로 정해진 한도(예로 일평균거래량의 10~20%) 안에서 소량으로 판매할 수 있다.

③은 회사의 최근 본업 실적과 소송 문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회사의 1분기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1억11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감소해 본업 실적이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이달에는 증권사기 관련 집단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제기된 혐의는 MSTR의 수익성 과대포장과 비트코인 위험의 과소평가, 공시 의무 위반 등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MSTR에 내재된 관련 잠재 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프리미엄이 장기적으로 제로 상태에서 유지되거나 나아가 할인 상태가 제법 긴 상황이 올 수 있다. 반에크는 지난 22일 보고서를 통해 MSTR의 프리미엄 붕괴 위험을 거론했다. MSTR의 레버리지 전략을 따라하는 회사가 늘어나거나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가 확대되면 MSTR 주식 보유의 이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