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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한민국의 외연과 내실: 세계화 전략과 법치의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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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면 사람들연구소 이사장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AI로 대표되는 기술 제패의 냉혹함에 혁신의 방향과 갈 길이 어두운 오늘이다. 그렇다면 글로벌 경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세계로 나아갈 준비가 충분한가?

대외적으로는 미중,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탈세계화 흐름 속에서 새로운 경제 질서를 모색해야 하고, 대내적으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와 운영 구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할 결정적 시점이다.

세계적 급격한 환경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최소한의 자구적 혁신과 국가적 변화의 노력이 생존적 요인이 된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물과 산소⌟ 같은 과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 본다. 우리의 고민의 답은 어디일까?

세계를 향한 확장, '재외동포청'을 '글로벌 경제본부'로! = 외연 확장의 중심에는 '재외동포청의 전략적 확장'이 놓여 있다. 그동안 재외동포 정책은 주로 복지와 지원 중심의 단선적 행정에 머물렀다. 그러나 700만 재외동포는 단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경제 전략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다. 이들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

재외동포청은 이제 '해외경제운영부' 수준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해외 거점 설립, 일자리 연계, 기업 이전 및 창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 적극적 진출 전략의 컨트롤타워로 기능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민청 설치를 병행하여 해외 인재 유입과 인적자원의 글로벌 순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교육·노동·투자·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적자원 활용 로드맵이 절실하다. 이는 단순한 수출 확대가 아닌 'Pax Korea' 구상의 출발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기업·일자리·자본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필요한 경우 무역협회 등 기존 기관의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노동환경의 재편은 필수적이다. 자동화, AI, 디지털화가 전통 일자리를 대체하는 동시에 새로운 직무가 창출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 내 새로운 성장 산업을 선점하고, 첨단 제조, 데이터 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신흥 분야의 일자리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 또한 국제 인재 유치와 역량 개발,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국내 인력을 글로벌 노동시장과 연결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경제본부를 통한 재외동포의 활용은 세계화 속 노동시장의 주도권 확보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근면 사람들연구소 이사장.

권력기관의 탈정치화, '문민지배'의 제도화 =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내부 시스템의 신뢰도 확립돼야 지속가능하다. 그 핵심은 ⌜문민지배 원칙의 정착⌟이다. 지금까지 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주요 권력기관 수장은 지나치게 관료화되거나 정치적 인사의 전유물로 변질돼 왔다. 이미 국방부 장관조차 민간이 맡는 시대다. 기득권적 독점을 허용해왔던 권력기관 수장 역시 민간 전문가 임명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또한 장관·공공기관장 등 정무직 임기의 법적 보장도 중요하다. 매 정권 교체 때마다 임기가 단축되고 교체되는 악순환 속에서는 누구도 중장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최소 3년 이상의 안정적 임기를 보장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중도 퇴진을 제한해야 조직의 성과와 책임 경영이 가능하다. 그런데 공공기관장은 경영적 전문화가 우선이다. 이게 국민을 위한 인사권이다. 현실은 '내 사람 챙기기'와 낙하산을 법적으로 보장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으니 이제 ⌜대놓고 자리잡기⌟ 시대가 열리는 모양이다. 누구를 위한 길일까?

법체계 대수술, 살아있는 법률 체계로 전환 = 국가의 근간은 법에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법률 체계는 4000여 개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는 이미 현실과 동떨어진 과잉 규제, 사문화된 조항으로 남아 있다. 법치주의가 껍데기가 되지 않으려면 '살아있는 법률 체계'로의 대대적 정비가 시급하다.

정부와 국회는 합동으로 법률 전수조사 및 정비 프로젝트를 즉시 가동해야 한다. 법제처와 각 부처, 국회 상임위가 합동 TF를 구성해 우선 200개 핵심 법률을 1~2년 내 개정·폐지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전면 점검을 추진해야 한다. 선셋 조항(일몰제)을 적극 도입하여 일정 기간 후 자동 재검토 또는 폐지를 의무화하는 방식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결국 지나치게 많은 법적 규칙들은 자유를 손상시키고 국가적 활력을 떨어트리는 교각살우(矯角殺牛) 임을 경계해야 한다. 법이야 적을수록 좋은 사회이다.

대법관 종신제와 숙련 판사 중심의 영장 전담제 = 사법부 신뢰 회복 없이는 법치주의도 지속될 수 없다. 대법관 종신제 도입은 사법 독립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다. 정치권력과 무관하게 판결하도록 하려면 대법관이 퇴임 이후 진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아울러 영장전담판사 제도 역시 개편이 시급하다.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 구속영장은 최소 30년 이상의 숙련된 법관이 전담하고, 별정직으로 운영하여 절차적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선관위는 선거만 전담하는 선거기관으로 단순화해야=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개편이 불가피하다. 현행 상설조직 체제는 행정적 비효율과 권력기관화의 우려를 키워왔다. 선관위원장은 민간 전문가가 맡고, 당연직 제도는 폐지해야 한다. 평시와 선거 시기를 분리해 탄력적 조직으로 운영하는 것이 공정성 확보의 첫걸음이다. 여기에 더하여 외부 감시 체계가 철저히 작동되어야 한다.

시스템 없는 세계화는 허상이다 = 불과 20여 년 만에 연간 국가예산이 약 7배 가량 증가되었고 정부 조직과 국가 운영도 이에 걸맞은 큰 옷을 입어야 한다. 그런데 장관 숫자 따지는 좁은 시각으로는 우물 안의 개구리를 면할 길이 없다. 우리가 갈 수 있는 세상은 훨씬 넓은 오늘이다. 세계 속에 G3 국가를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온 대한민국이다.

이제 국가적 정신과 능력을 '장년 대한민국'에 걸맞고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때이다. 앞으로 갈지, 뒤로 갈지 이건 우리 국민 모두의 선택이고, 내일이고, 아이들의 미래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시스템 없는 확장'이라는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외교 전략도, 경제 성장도, 혁신도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이라는 토대 위에서만 지속된다. 외연을 넓히되 내실을 튼튼히 다지는 일.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선택해야 할 유일한 개혁의 방향이다. 시스템을 먼저 개혁할 때, 대한민국은 비로소 세계를 선도할 준비가 완료된다.

※이근면 이사장은 삼성그룹에서 37년 동안 인사조직의 최일선을 지휘했던 인사전문가다.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1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11월 초대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돼 공직사회 혁신을 진두지휘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사처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과주의를 공무원 사회에 도입했으며, KTX 이용시 일반실을 타는 장관급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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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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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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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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