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임성재,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18위…김시우는 31위

기사입력 : 2025년05월31일 10:18

최종수정 : 2025년05월31일 10:18

안병훈은 파5 11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하며 컷 탈락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 단독 4위 올라 시즌 3승 정조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임성재와 김시우의 희비가 교차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18위로 뛰어올랐다.

임성재. [사진 = 로이터]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첫 날보다 5계단 오른 공동 18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2년 연속 톱10을 노린다.

마지막 홀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악천후에도 보기 2개를 버디 3개로 만회하며 전반을 1언더로 마친 임성재는 후반들어 13번 홀(파4) 버디 포함해 노보기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개울로 들어가면서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1라운드 공동 7위 김시우는 5오버파 77타로 난조를 보인 끝에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1위로 떨어졌다. 1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두 번이나 더블 보기를 한 게 치명적이었다. 안병훈은 11번 홀(파5)에서 4타를 잃는 쿼드러플 보기를 하며 9오버파 81타를 적어내 합계 11오버파 155타로 컷 탈락했다.

닉 테일러(캐나다)가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면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4위에서 벤 그리핀(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더블린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코티 셰플러가 31일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 1번 홀을 마무리 한 뒤 우산을 받쳐 든 캐디에게 퍼트를 건네고 있다. 2025.05.31 zangpabo@newspim.com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서 단독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셰플러는 타이틀 방어와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공동 50위 샘 번스(미국)는 5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하는 등 7언더파 65타로 데일리 베스트를 하면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