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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예' 파리서 4만 5000여명 관람객 매료…청주 비엔날레 글로벌 비상

기사입력 : 2025년06월01일 17:02

최종수정 : 2025년06월01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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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헤벨라시옹'서 한국 공예 창의성 호평
작품 8점 판매·프랑스 대표 갤러리 전시 제안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국제 공예 아트 비엔날레 '2025 헤벨라시옹'(Révélations)에 참가해 약 4만 5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K-공예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역대 국제 공모전 수상자 11인의 작품과 함께 ▲국제전시관(Le Banquet) ▲홍보 부스 등 두 개의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2025.06.01 baek3413@newspim.com

특히 총 12개국이 참여한 국제 전시관에서는 고혜정, 박성훈, 이태훈, 조성호, 전아형, 홍재경 등 작가 6인이 선보인 작품들이 창의성과 정체성을 인정받으며 현지 평론가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홍보 부스에서는 김수연·송인범·정혁진(한국), 가오상(중국), 한나 엘레헤드(스웨덴)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주목받았고, 이를 통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러한 관심은 실제 성과로 이어져 총 8점의 작품이 약 2만 4398유로(한화 약 3800만 원)에 판매됐으며, 현장에서 작품 구입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Galerie Maria Wettergren은 고혜정·홍재경 작가와 후속 전시 계약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향후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칠레·스웨덴·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 공예 기관 관계자들도 한국-프랑스 교류 확대와 장기적 협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열리는 비엔날레 기간에는 프랑스 유리 작가 초청 워크숍 및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판매된 작품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 문화 나눔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공예 세계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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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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