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정보·예약·투어패스 등 올인원 서비스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4일부터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 앱을 공식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단양갈래'는 단양 여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데 모은 올인원 스마트 관광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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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갈래' 앱을 사용하는 관광객..[사진=단양군] 2025.06.03 baek3413@newspim.com |
관광지 정보와 숙박 예약, 패러글라이딩과 캠핑장 등 체험 상품 예매, 기차와 시외버스 예매 및 택시 호출, 주요 주차장 위치 안내와 정산까지 지원한다.
특히 MZ 세대를 겨냥한 오디오 가이드, AR 포토 미션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탑재됐다.
투어패스 연동 기능으로 12/24/48시간형(각각 1만900원·1만4900원·1만8900원) 상품 구매 시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27개소 무료 입장과 13개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 가입 쿠폰(4000원), 방문 인증 리뷰 쿠폰(3000원), 여름휴가 체험 상품 쿠폰(4000원) 등이 순차 지급되며 AR 포토 미션 투어 인증 시 일회용 필름카메라 굿즈도 증정한다. 추천 코스 제안과 스케줄 구성 기능으로 여행 초보자도 손쉽게 일정을 짤 수 있다.
현재 '단양갈래' 가맹점은 총 125곳이며 맛집(21곳), 카페(12곳), 체험 업체(13곳), 숙박업소(79곳)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투어패스 역시 앱 내에서 연동 판매 중이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예정돼 있다.
단양군은 수도권 MZ 세대를 겨냥해 서울∼단양 시외버스 래핑 광고와 지하철 조명 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네이버·카카오·유튜브 광고와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휴대폰으로 여행 정보를 찾는 만큼 '단양갈래' 하나로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이 앱이 단양 여행의 이정표이자 필수 앱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