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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李대통령, 취임사서 "비상경제TF 즉시 가동, 내란 진상 규명·국민통합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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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통합을 동력 삼아 복합 위기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비상경제대응TF를 즉시 가동해 성장의 선순환을 회복하고,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로 기업과 노동의 공존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진보·보수의 낡은 이념을 넘어, 국민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첨단산업 투자, 문화산업 육성, 한반도 평화 구축 등을 국정 목표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문화, 기술에서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6.04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이 대통령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

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
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
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
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
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뚜렷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기후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

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습니다.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

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
두터운 사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합니다.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습니다.

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
극한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

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
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하겠습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
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발전전략으로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균형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
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성장의 길입니다.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
기업 발전과 노동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넷째,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
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
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
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

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

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
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
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희망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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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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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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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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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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