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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kt 이틀 연속 잡고 선두 LG에 반게임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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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구장은 23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kt는 한화전 4연패
SSG, 삼성 꺾고 4연승…키움에 패한 3위 롯데와 반게임 차
이승엽 감독 물러난 두산, KIA에 또 져 최근 4연패 부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가 선두 LG와 승차를 반게임으로 줄이며 23경기 연속 홈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즐겁게 했다. 3위 롯데와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롯데는 4연승을 달린 SSG에 반게임 차로 쫓기게 됐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kt는 최근 3연패, 한화전 4연패를 당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 [사진=한화]

0-2로 끌려가던 한화는 6회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고, 7회 3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채은성과 김태연의 안타와 더블 스틸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이도윤의 빚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 안타가 되면서 3-2로 역전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루 주자 이도윤이 홈까지 달려 4-2를 만들었다.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는 5이닝 4안타 2실점한 뒤 리드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패전투수를 면했다. 9회 등판한 김서현은 2안타 1볼넷 1실점하며 고전했으나 시즌 16세이브째를 따내 선두 박영현(19세이브·kt)가 차이를 3개로 좁혔다.

김건우. [사진=SSG]

SSG는 삼성과 인천 홈경기에서 4-1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7연승 후 SSG를 만나 2연패로 주춤했다.

최고 수훈선수는 SSG 좌완 김건우였다. 2021년 입단 후 불펜을 도맡았던 그는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삼진 5개를 잡고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파이팅이 넘쳐 4월 30일 삼성전에서 연장 11회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에게 위협구를 잇달아 던지고 경기를 마무리한 뒤 포효하는 물의를 빚었고, 뒤늦게 사과하는 소동을 일으킨 그이기에 이날 승리는 더욱 값지게 다가왔다.

SSG는 3회 1사 2, 3루에서 최지훈의 내야 땅볼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나갔다. 6회에는 오태곤의 1타점 적시타와 조형우의 희생 플라이로 4-0을 만들었다.

삼성은 9회 2사 후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허벅지 부상으로 휴업했던 현역 최고령 투수 오승환(42)은 8회 2사 후 박성한에게 2루타, 오태곤에게 볼넷을 내준 뒤 조형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내며 시즌 첫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맷 데이비슨. [사진=NC]

NC는 창원에서 LG에 6-5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3회 선두 타자 김형준의 솔로 홈런과 맷 데이비슨, 권희동의 연속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지난해 홈런왕 데이비슨이 3-2로 쫓긴 7회 시즌 9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NC가 점수를 내면 LG가 따라가는 경기 양상이었다.

LG는 9회 2사 후 문정빈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1점 차를 만들고 신민재가 볼넷으로 나가 동점 기회를 이어갔지만, 박해민이 NC 마무리 류진욱에게 삼진으로 잡혀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NC 선발 앨런 로건이 6이닝 6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6패)를 따냈다. 새 마무리 투수 류진욱은 12세이브를 달성했다. LG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다.

패트릭 위즈덤. [사진=KIA]

잠실에선 KIA가 8-3으로 승리, 조성환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두산에 이틀 연속 패배를 안기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 시절을 포함해 4연패에 빠졌다.

KIA는 1-2로 뒤진 4회 무사 1, 2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송구 실책을 틈타 1루 주자 오선우까지 홈을 밟으면서 3-2로 역전했다. 위즈덤은 3-3으로 맞선 6회 결승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5이닝 6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긴 했지만 5회 두산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는 불운을 겪었다.

이날 두산은 신인 내야수 3명을 투입하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으나 실책 4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송성문. [사진 = 키움]

최하위 키움은 롯데와 사직 원정에서 9-6으로 승리,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키움은 3-3으로 맞선 6회 송성문의 결승 3점 홈런, 6-5로 앞선 8회 이형종의 솔로 홈런, 9회 박수종의 데뷔 첫 2점 홈런으로 롯데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올 시즌 롯데전 7전패,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9연패에서 벗어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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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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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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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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