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치유마을 등 5곳 추가 설치…총 578곳·버스 500대서 무료 인터넷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초청 치유마을 ▲청주시 여울림센터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미원 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 교육실 등 총 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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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사진=청주시] 2025.06.06 baek3413@newspim.com |
이 장소에서는 'cjcity_free_wifi' 네트워크를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 가능하며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 통신망 또는 보안 강화 네트워크 사용을 권장했다.
현재 청주시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공원, 경로당 등 다중 이용 시설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설치를 포함하면 총 578개소 및 버스 약 500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는 시민 생활 속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 시설과 관광지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