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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政府施政主轴:启用亲信、重视基层、清算旧势力、关怀民生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08:02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08:02

纽斯频通讯社首尔6月9日电 韩国总统李在明4日宣誓就职后首周的五大关键词为启用亲信、重视基层、清算旧势力、恢复民生和处理韩美关系。

李在明携夫人金惠景6日出席显忠日纪念活动后突然造访农贸市场即可看出其"基层为本"的执政理念。在人事任命方面,李在明任命亲信为国务总理候选人、总统秘书室长及首席秘书,预示着将加快施政步伐。

执政党共同民主党在国会迅速表决通过"内乱特检"等三项特检法体现强烈的"清算旧势力"的意志。李在明就任后立即推动规模达20万亿韩元的追加预算案,着眼尽快缓解低迷的民生经济。此外,李在明与美国总统特朗普通电话,也为今后如何加强韩美同盟关系预设课题。

图为4日上午,韩国总统李在明在国会中央大厅宣誓就职。【图片=纽斯频通讯社】

◆重视民生

李在明及夫人金惠景6日出席显忠日纪念仪式后,突然造访位于首尔市铜雀区的一处农贸市场。他亲自拎袋与民众握手寒暄,展现亲民作风。这是他就职总统后首次走进市民生活。李在明下令简化警卫,以减少给市民带来的不便。

图为6日上午11时,李在明携夫人金惠景来到首尔市铜雀区农贸市场采购。【图片=总统办公室提供】

李在明倡导摆脱意识形态,转向以"吃得好、过得好"为中心的务实政治,并创造"吃好主义"和"活好主义"等新政治语言,表达他将专注民生问题。

◆任用亲信

李在明提名共同民主党首席最高委员金民锡为国务总理候选人,议员姜勋植为总统秘书室长,魏圣洛为国家安保室长以及前统一部长李钟奭为国情院院长。这一系列人事安排表明新政府以"亲信"为主选拔核心幕僚,强调稳定与执行力,也体现李在明实用主义哲学。

图为韩国总统李在明4日下午举行记者会,公布新政府首批内阁阵容。左起依次为国情院院长提名人李锺奭、国务总理被提名人金民锡、李在明总统、秘书室长姜勋植、安保室长魏圣洛、总统警卫处处长黄仁权。【图片=纽斯频通讯社】

◆清算旧势力

伴随内乱特检、金建希特检和蔡上等兵特检三项特别检察法案获国会通过,李在明政府着手全面调查尹锡悦时期积弊。预计将有120名检察官组成特别团队,最长可调查140-170天,调查对象包括尹锡悦夫妇及其核心幕僚。

图为5日,执政党共同民主党在国会迅速表决通过"内乱特检"等三项特检法则体现强烈的"清算旧势力"的意志。【图片=纽斯频通讯社】

民主党主导的"内乱特检法"将追查2023年"12·3紧急戒严事件",包含多项叛乱与外患罪名。金建希特检则涉及操纵股票、收受名牌包、干政、非法舆调等16项嫌疑。由于特检人选由进步阵营(民主党与祖国革新党)提名并由总统任命,保守派批评其为"政治报复"。

◆韩美关系与国际舞台

尽管李在明与特朗普在韩国大选结束三天后进行首次通话,稍解双方尴尬,但"通话迟缓"及白宫未主动发布通话消息引发外界对美方"观望态度"的解读。特朗普在其社交平台并未提及通话内容,反而继续发布利率、对华政策等消息。 

韩国总统李在明与美国总统特朗普通电话。【图片=纽斯频通讯社DB】

分析指出,特朗普政府可能仍在观察李在明政府的外交定位,尤其是其与中国的关系倾向。因此,即将于15日至17日在加拿大举行的七国集团峰会(G7)将是李在明就任韩国总统后首次站在国际舞台,也是修复与美国关系的重要窗口。

◆提振经济

为应对内需萎缩、支援小工商业者及弱势群体,李在明推动编制至少20万亿韩元的第二轮追加预算。预计将包括向国民发放每人25万韩元的"民生恢复补贴"及地方商品券(区域货币)10%折扣补贴等。

图为5日,韩国总统李在明主持召开就职后的首次国务会议。【图片=总统办公室提供】

李在明将于9日主持第二次"紧急经济应对TF"会议,亲自协调预算内容,也将检查已通过的13.8万亿韩元首轮追加预算,确保民生恢复政策的连续性。(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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