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8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1분쯤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한 선박용 배관.의장품 도장 공장에서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환경설비에서 필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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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11분쯤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한 선박용 배관.의장품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6.1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9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58분만인 이날 오전 11시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기계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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