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주호, 리박스쿨 국회 긴급 현안 질의 '불참'…"한시적 국무위원, 답변 어려워"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5: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4일 사의 표명, 국정 연속성 차원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임 입장 밝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관련 의혹과 관련해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질의가 예정됐지만,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불출석하겠다는 공문을 제출했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지난달 14일 이 부총리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뉴스핌DB

불출석 사유로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이후 국정 연속성 차원에서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정부 출범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이후 교육부 업무 관여를 최소화 하고 있다"며 "다만 대통령께서 본인 포함 일부 국무위원의 사의를 반려해 현재 국무총리 대행 등 최소한의 업무를 한시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리박스쿨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유리한 댓글을 온라인에 올리는 등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한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부해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회원을 모집한 정황도 드러나면서 교육당국도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현장조사나 관계자 면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국회 교육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긴급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대선 기간 댓글 조작 의혹이 있었던 리박스쿨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초등학생에 극우 사상을 주입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에 책임 묻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 부총리는 "정책 수립과 집행에 관여하지 않는 한시적 국무위원이 위원회에 출석·답변하기에는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