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비수도권 10번째…CJ올리브영, '강릉타운' 오픈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08:58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08: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시장 인근 위치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접근성 높여
전통 상권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이 강릉시 중앙시장 인근에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 '강릉타운'을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강릉타운은 강원도에 처음으로 설계된 매장이자 비수도권에서는 10번째로 탄생했으며, 기존의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재출범했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을 통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로 발전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강릉타운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제공]

강릉타운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중앙시장에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위치에 설계됐다. 매장에 들어서면 강릉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굿즈'가 전시되는 '지역특화존'이 특징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는 강릉의 대표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협업해 바디 스크럽을 포함한 향수와 다양한 제품을 강릉 지역 한정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된다. 젊은층 고객의 취향과 경험을 반영해 퍼스널 컬러 진단기와 향수 시향 존, 헤어제품 테스트 존,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2008년 '부산대역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 진출한 이후, 매장의 대형화와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K뷰티 트렌드를 지역에 전파하는 거점 매장체계를 구축하고, '전주타운', '광복타운(부산)', '천안타운', '대구타운'으로 적절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매장 디자인도 지역 특색을 반영해 방한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한옥 형태의 '경주황남점'이나 제주 지역 문화를 담은 '제주용담점' 등은 외국인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 올영세일 기간 동안 대전타운과 대구타운은 매출 1, 2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개점한 '원주무실중앙점'은 일 평균 2000건의 구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통 상권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매장 대형화 및 선진화를 계속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강릉타운의 오픈을 기념해 7월 17일까지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객실 투숙객 중 400명을 대상으로 라운드어라운드의 강릉 한정판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 키트를 제공하며, 매장 방문 고객에게 할인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강릉타운에서 테라로사 협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피 드립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