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5회차 공연을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드론 라이트 쇼는 이번 취소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가을철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오후에 비가 예보돼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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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2023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있다. [뉴스핌DB] |
시 측은 "기상 악화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는 가을철, 9월과 10월에 예정된 하반기 공연은 더욱 화려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준비해 시민 여러분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