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우승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09:14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09: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드라이버·팀 부문 종합 우승 목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3일부터 1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소재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가 '2025 TCR 월드 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경기가 열린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1999년에 개장해 모터사이클 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행사가 개최됐던 경기장이며, 총 4.005km 길이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직선 구간과 중·저속으로 주행해야 하는 코너 구간이 혼재돼 있어 드라이버의 균형 잡힌 주행 역량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15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얻은 16포인트, 세 번째 레이스에서 획득한 22포인트를 더해 이번 대회 기간 총 6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6위에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총 3번의 결승 레이스 중 첫 번째 레이스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인 4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 기간 총 48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9위에 올랐다.

마지막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24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세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은 이번 라운드에서 총 124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3위에 등극했다.

현대차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노버트 미첼리즈, 2022년 챔피언 미켈 아즈코나, 작년에 팀에 합류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와 2025 시즌 우승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월드투어는 TCR 경주차를 활용한 전 세계 글로벌 최상위 대회로서,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들이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여 중에 있다.

그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이번 2라운드가 개최된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TCR 월드투어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팀 부문 종합 우승을 목표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CR 월드투어 3라운드는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