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거주 메이너드 부부 고객에게 인도
아이오닉 5에서 아이오닉 9으로 교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대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을 현지 소비자에게 처음 인도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거주하는 제니퍼 메이너드와 드웨인 메이너드 고객에게 아이오닉 9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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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대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을 현지 소비자에게 처음 인도했다. [사진=현대차 미국법인] |
아이오니 9 인도는 조지아주 링골드에 위치한 '마운틴뷰 현대'에서 이뤄졌다. 아이오닉 5의 소유주였던 메이너드 부부는 아이오닉 9로 전환하면서 동급 최고의 공간, 첨단 기술, 현대적인 디자인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제니퍼 메이너드는 "우리는 아이오닉 5를 사랑했지만 아이오닉 9는 가족과 모험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과 더 많은 것을 준다"며 "현대차는 우리를 위해 특별히 이 차량을 설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9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제작된다.
마이클 오렌지(Michael Orange) 현대차 미국법인 전국 영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오닉 9가 메이너드 부부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단순한 인도가 아니라 모든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헌신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