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충북교육청, 학교 안전 강화...전 주기적 대응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12:51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12: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학교 안전 보안관' 제도 도입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학교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18일 발표했다.

최동하 기획국장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실을 찾아 교육 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대책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18일 최동하 충북교육청 기획실장이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학교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06.18 baek3413@newspim.com

이번 종합 대책은 ▲모두의 학교 안전 문화 조성▲사전 예방▲조직 기반 안전 시스템 구축▲사후 지원▲학교 안전 지원 체제 강화 등 단계별로 촘촘하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전주기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월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지정해 학부모가 자녀의 일상과 감정 변화를 점검하고 학교와 협력해 실질적으로 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함께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학교를 신설해 학습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위기 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에게는 협력 상담제를 운영하며 필요 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 훈련 도입과 교직원 대상 위기 대응 능력 향상 교육도 새롭게 실시된다. 특히 퇴직 경찰·소방관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학교 안전 보안관' 제도를 도입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적인 학교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 대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