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 MOU 체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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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2025.06.19 dedanhi@newspim.com |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 소득증대 및 임업진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산림경영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과 산림자원 공급망에 포함되는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MOU 체결에 앞서 2024년 4분기 중 목재 생산기업을 방문해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소기업의 필요사항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ESG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NH농협금융 계열사인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ESG펀드의 적립기금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이후 NH농협금융 계열사들이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방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보호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자 기업의 ESG 책임 이행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산림을 지키고 확산시키는 데 우리 모두가 앞장설 경우 미래세대의 삶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협금융은 'ESG경영 기반을 지속 구축하고 비즈니스 적용 본격화'라는 비전 아래, 2025년 7대 중점과제 및 10대 중장기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기업 ESG경영 지원과 ESG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