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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산업·행안·환경부 업무보고…에너지·기후 위기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17:55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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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종컨벤션센터 두 번째 업무보고
둘째 날 업무보고, 여전히 '부족한' 수준
산업부,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 계획 논의
행안부, 5년간 국민 소득 수준 목표 토론
환경부, 기후위기 계획·적응·전환으로 설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가운데 에너지, 국민 소득, 기후 위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틀 째 진행되는 업무 보고 대상은 산업부, 행안부, 고용부, 환경부, 금융위 등이다. 조 대변인은 오전 부처의 업무 보고에 대해 첫째 날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17 yooksa@newspim.com

산업부는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확산 방안,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균형 있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에너지 고속도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안이 검토 됐다"며 "산업부 나름대로 계획안을 가지고 왔지만 논의를 거쳐 확정하거나 가다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업무보고와 관련해 조 대변인은 "보통 삶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의료, 주거 등 의식주"라며 "소득에 관련된 부분을 5년 동안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릴 것인가,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과제가 국민 기본권 향상에 정리가 되면서 비전부터 제시할 것"이라며 "해당 부처에서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환경부 업무 보고와 관련해 조 대변인은 "이행계획, 적응, 전환으로 나눠 토론했다"며 "그 과정에서 물 관리 일원화 등 이슈가 다뤄졌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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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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