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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워터파크·미디어 아트 한 번에…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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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가동·유수풀 강화…'재개장' 스플래시 베이, 여름 성수기 채비
LED로 수놓은 오로라·로툰다... 리조트 곳곳에 '미디어 아트' 공간 마련
비투숙객도 워터파크 이용 가능…물놀이부터 쇼핑·다이닝까지 한 곳에서

[인천 영종도=뉴스핌] 남라다 기자 = 튜브에 몸을 싣고 물살을 타는 아이, 그 옆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아버지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졌다.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는 리조트 체크아웃 시간을 넘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19일 찾은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벌써부터 여름 성수기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지난 3월 재개장한 스플래시 베이는 슬라이드 시설 등 주요 어트랙션을 본격 가동하며 사계절형 워터파크로 재탄생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내부 전경. [사진=남라다 기자]

스플래시 베이 입구를 지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유리 돔 천장이다. 탁 트인 높은 층고 덕분에 실내임에도 시야가 넓게 열리고, 사방에서 스며든 햇살이 물 위로 흩어진다. 

워터파크 한가운데에서는 엄마가 갓 돌이 지난 듯한 딸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었다. 올해 유수풀은 작년보다 물살이 한층 빨라졌고, 물이 벽면에 부딪혀 일으키는 파동은 '쾅쾅' 소리를 내며 주변 소음을 삼킬 정도였다.

지난해 인허가 문제로 운영되지 못했던 슬라이드 시설은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아쿠아 레이서'와 '스플래시 트위스터' 등 대표 어트랙션이 운영되며 워터파크다운 면모를 완성했다. 

특히 아쿠아 레이서는 178m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하면서도 25초 만에 도착해 짜릿한 흥분감을 선사한다. 주말이면 이 슬라이드를 타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다. 

비투숙객도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전용 락커룸과 샤워 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스플래시 베이 내부에는 '스플래시 바', '룩아웃 바' 등 식음 공간도 마련돼 있다. 어트랙션 이용으로 지친 고객들이 1층 카바나 또는 2층 프라이빗 카바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2층 카지노 옆 로툰다 광장 옆에 조성된 미디어 아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초대형 미디어 쇼가 하루 17회 진행된다. 사진은 오로라에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되고 있는 모습. [사진=남라다 기자]

워터파크에서 벗어나고 볼 거리와 즐길 거리는 다양하게 마련됐다. 2층 카지노 옆 로툰다 광장 옆에 조성된 미디어 아트 거리 '오로라'에서는 초대형 미디어 쇼가 하루 17회 진행된다. 개장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리조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오로라 쇼는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매시 정각 3분간 상영된다. 길이 150m의 대형 LED 천장과 양측 벽면을 통해 흰수염 고래, 열대어, 산호초 등이 바닷속을 유영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쇼가 시작되자 방문객들은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서서 눈앞의 바다 풍경에 빠져들었다. 한 노부부는 고래가 수영하는 모습을 휴대폰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2층 로툰다 홀. [사진=남라다 기자]

오로라를 지나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화려한 키네틱 샹들리에가 장식된 '로툰다' 홀이 등장한다. 리조트 중심에 위치한 로툰다는 카지노와 쇼핑몰, 오로라 거리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원형 다목적 공간으로, 길이 23m·높이 17m의 대형 LED 스크린과 돔형 천장,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연결된 '큐브' 공간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테마로 구성돼 입장 순간부터 웅장한 미디어 아트 연출이 이어진다. LED 영상이 정면 스크린은 물론 벽면과 천장까지 이어져 입체적인 감상을 가능하게 해, '문이 열리는 순간'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인스파이어는 다양한 숙박 패키지도 준비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로맨틱 썸머 스테이 패키지'는 스위트룸 무료 업그레이드(주중 한정), 인룸 조식, 리조트 내 11개 식음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다이닝 크레딧이 포함돼 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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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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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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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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