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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의 글로벌 도약…'2025 부산국제철도전'서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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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연구성과와 디지털 전환 성과 공유
한국철도의 탄생부터 현재와 미래 그린 철도공단
철도연, 친환경 수소열차 등 첨단 철도 기술 공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오는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맞아 국내 철도 관련 공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이 총출동했다.

코레일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철도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코레일]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한국철도의 미래를 담은 첨단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부산시 등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산업전은 17개국 137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전시에서 코레일은 고객 중심 서비스와 안전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철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혁신기술 ▲상생협력 ▲코레일 홍보관의 세 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혁신기술관은 코레일이 자체 개발하거나 상용화된 첨단 기술들을 소개한다. 철도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상생협력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선로 점검장치와 철도역 안내 로봇 등 상용화를 앞둔 기술을 선보인다.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철도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소개, 지원내용, 신청 방법 등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산업전이 K-철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히고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 도약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도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가했다. 주제는 '철도발명 200년, 미래 모빌리티로서의 진화'다. ▲철도발명의 역사 ▲공단의 역할 및 해외사업 성과 ▲미래 철도 신기술 ▲기념 포토존 등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의 증기기관차 '로코모션호' 모형과 철도발명 200년의 흐름 속 한국 철도의 발전과 미래를 소개하는 3D 아나모픽(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영상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역사, 철도 BIM(빌딩 정보 모델링),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등 첨단 철도 기술을 증강현실과 디오라마(3차원으로 구현된 미니어처 공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 째)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공단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중인 '무정차 승하차 열차운행시스템'(NST)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열차가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고도 승객의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K-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철도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K-철도가 세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친환경 수소열차 축소 모형 ▲레일 온도 상승 저감을 위한 차열직물 올인원장치 ▲폐플라스틱과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로 만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침목 등 대표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수소열차 운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열차다. 운행 최고속도 15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이상의 성능이 기대된다. 차열직물 올인원장치는 여름철 레일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개발됐다.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레일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레일의 열팽창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재활용 침목은 100% 폐플라스틱과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로 만들어졌다. 목재 침목을 대체할 수 있으며, 폐자원을 활용해 철도 인프라의 친환경성을 강화한 연구 성과다. 철도연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의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승강장 안전문 스캔센서 등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기술성과 3건, 레일 표면 자동 측정장치 등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대표 기술이전 성과물 7건도 함께 선보였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철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국내외에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철도연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실용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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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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