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2일까지 최대 150mm내외 폭우 예보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을 포함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위기경보 상향 발령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mm~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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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0일 오전 8시를 기해 경북을 포함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5.06.20 nulcheon@newspim.com |
산림청은 이날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시 마을 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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