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뉘르 24시] '데뷔' GR 야리스와 함께 복귀한 '모리조'…6년 만에 돌아온 토요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 팀으로 아키오 회장 직접 핸들 잡아
GR 야리스와 GR 수프라 GT4 Evo2 차량 참여
6년만의 복귀 목표는 완주

[뉘르부르크링(독일)=뉴스핌] 조수빈 기자 = 트랙에서 타이어를 달구며 주행하던 차량들이 스타트 신호와 함께 일제히 속도를 올리며 '녹색 지옥'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스타트 라인으로 들어섰다. 지금부터 24시간 동안 극한의 주행 코스가 시작된다. 

토요타자동차의 마스터 드라이버인 '모리조(토요다 아키오 회장)'가 6년 만에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복귀했다. 새롭게 탄생한 팀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과 더 강력해진 GR 야리스로 24시간의 극한 레이스에 도전한다. 19일부터 2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이번 레이스에는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이라는 이름으로 GR 야리스와 GR 수프라 GT4 Evo2 차량이 참가한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이 2024년 10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쇼런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토요타]

◆ 토요타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 6년만에 뉘르부르크링 24시 복귀전

GR 야리스는 SP2T 클래스에 109번 넘버로, GR 수프라 GT4 Evo2는 SP8T 클래스에 110번 넘버로 참가한다. GR 야리스의 드라이버는 모리조, 토요다 다이스케, 이시우라 히로아키, 오시마 카즈야 선수다. 토요다 다이스케 선수는 모리조의 아들이기도 하다. GR 수프라 GT4 Evo2는 카타오카 타츠야, 사사키 마사히로, 마츠이 타카미츠, 가모 나오야가 드라이버로 나선다.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은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차량을 개발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과 그 차량을 실전에서 발전시켜 나가는 '루키 레이싱'이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를 중심으로 통합된 새로운 팀이다.

[뉘르부르크링(독일)=뉴스핌] 조수빈 기자 = 뉘르부르크링 개막 날 현장. [사진=조수빈 기자] 2025.06.21 beans@newspim.com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에서 매년 열리는 내구 레이스다. 총 길이 25.378km인 코스로, 북쪽의 노르트슐라이페(20.832km)와 남쪽의 GP-슈트레케(5.148km)가 결합된 서킷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170여 개의 코너, 최대 300m에 이르는 고저차 등 극한의 상황에서 24시간 동안의 경기가 진행되기에 완주율은 약 60%에 불과하다.

모리조는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레이싱 드라이버 활동명이다. 2007년 'GR' 활동을 본격화하며 뉘르부르크링에 도전했던 모리조가 '더 좋은 차 만들기'를 향한 원점으로 돌아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재출발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체제다.

모리조는 "루키 레이싱 팀을 설립하고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참가했을 당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엔지니어들은 '부수고 고치는' 방식으로 차량을 개발했다"며 "그 모습은 과거 나루세 히로무 씨와 함께 뉘르부르크링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순수한 마음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토요타 가주 루키 레이싱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2대의 차량과 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출전 차량은 'GR 야리스'와 'GR 수프라 GT4 Evo2'이다. 각각의 차량 번호는 2007년 처음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던 2대의 알테자 차량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이번 레이스에 의미를 더한다. 

[뉘르부르크링(독일)=뉴스핌] 조수빈 기자 = 토요타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GR 야리스 M 콘셉트 카. [사진=조수빈 기자] 2025.06.21 beans@newspim.com

◆ GR 야리스 뉘르24시 데뷔전...내구 레이스 완주 여부에 쏠린 관심

GR 야리스는 FIA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이하 WRC)의 우승을 목표로 갈고 닦은 기술을 양산차에 반영하는 기존과는 반대되는 발상으로 탄생한 모델이다. 실제 양산형 스포츠 모델로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며 그 경험과 노하우로 더욱 발전된 좋은 차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2020년 이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경기 참여가 중단됐고 이후 GR 야리스는 일본 슈퍼 다이큐 시리즈, WRC와 전일본 랠리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발전해 왔다. 스포츠카부터 양산차까지 모든 차의 시험장이라고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토요타 스포츠의 모델이 완성될 수 있었던 발판이기도 하다.

A80 수프라, 알테자, LFA, 86, A90, GR 수프라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C-HR과 같은 일반 모델도 테스트되고 있다. 토요타는 출시 전 단계에서부터 뉘르부르크링에 차량을 투입하며, 렉서스 LFA, GR 수프라 등 여러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실제 레이스에 출전했다.

이번 출전은 GR 야리스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를 완주하고, 마지막에 모리조로부터 합격 동장을 받는 중요한 과정이다. 

히라타 야스오 토요타자동차 수석 메카닉은 "뉘르부르크링은 차량을 완성하는 장소가 아니라, 주행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장과 같다"며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차량이 운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토요타 개발팀이 이 서킷을 찾는 진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모든 과정은 결국 일상 속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여정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모리조는 "레이스라고 하면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곳이 목표가 아니라 '더 좋은 차 만들기'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