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이란 타격] 이란 "美 공격에도 포르도 핵시설 심각한 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25년06월22일 13:16

최종수정 : 2025년06월22일 13: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이란 반관영 통신 파르스는 22일(이란 현지시간) 이란 의회의 한 의원 발언을 인용해 이날 미국으로부터 공습을 당한 포르도 핵시설은 큰 피해 없이 건재하다고 보도했다.

파르스에 따르면 해당 의원은 "포르도 핵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피해의 대부분은 복구 가능한 지상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란의 원자력기구도 "미국의 이번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방사능 오염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국영방송 IRIB도 "포르도에 저장돼 있던 고농축 우라늄은 미리 다른 곳으로 옮겨졌고, 방사능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이스파한과 나탄즈 지역에서도 방공포가 작동했고, 다수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란에 대한 외교적 해법이냐 군사적 해법이냐를 두고 고심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결국 이란 핵시설 타격이라는 강공책을 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해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의 공습으로 "이란의 핵 농축 시설들이 완전히, 그리고 철저히 파괴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이란 언론의 보도와는 엇갈리는 대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경우 "정밀하고 빠르게 그리고 능숙한 방식으로" 더 많은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란 국영TV는 "이제 모든 미국 시민과 군인이 합법적 표적이 됐다"며 미국에 대한 보복을 경고했다.

이란 포르도 핵 시설 위성 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