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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 6-0으로 꺾고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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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1골 1도움, 귄도안 멀티골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2023년 클럽월드컵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23~20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알아인은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알아인에 6-0으로 승리했다. 승점 6 고지를 밟은 맨시티는 조 1위(승점 6) 유벤투스에 득실 차로 뒤져 2위에 자리했지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애틀랜타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23일(한국시간)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G조 2차전 알아인과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6.23 thswlgh50@newspim.com

경기는 일방적인 맨시티의 흐름이었다. 전반 8분 일카이 귄도안이 골키퍼 페널티 지역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로빙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침묵했던 엘링 홀란은 전반전 만에 1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전반 27분에 홀란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뺐어 옆으로 내줬고, 이를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맨시티의 코너킥 기회에서 알아인 수비수 라미 라비아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범해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 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홀란이 이를 성공시키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필 포든, 로드리 등을 투입해 공세를 낮추지 않았고, 후반 28분 베르나우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멀티골을 성공시켜 4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오스카 봅, 라얀 셰르키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6골 차 완승을 거뒀다. 알아인은 나심 샤들리가 전반과 후반에 한 차례씩 슈팅을 시도했으나 한 골도 만들지 못했다.

[애틀랜타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알아인의 박용우가 23일(한국시간)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G조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맨시티의 엘링 홀란과 경합하고 있다. 2025.06.23 thswlgh50@newspim.com

2023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알아인에 입단한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평소 포지션인 미드필더가 아니라 3백 수비진의 중앙을 맡은 박용우는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대표로 나온 4팀은 2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조의 우라와레즈(일본), F조의 울산HD(한국), 그리고 알아인은 모두 2전 전패로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 H조의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선전 중이나 2무로 승점 2에 그친 상황이라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둬도 탈락 가능성이 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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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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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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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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