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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내달 4일 어린이대공원서 '광진메이드 패션 판매전'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11:16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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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관내 패션봉제업체 우수 제품 선봬…업사이클링 체험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오는 7월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광진메이드 패션 판매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봉제산업 집적지인 광진구가 지역 패션봉제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사전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4개 업체가 참여해 구민들에게 숙련된 기술이 담긴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의류를 비롯해 모자, 가방, 파우치, 스카프 등 패션잡화부터 반려동물의 의류·잡화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포스터=광진구]

또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판매전으로 꾸며진다. 당일 오후 4시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진메이드' 패션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시설 이용 방법·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홍보하고 지역 봉제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판매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지역경제과(02-450-73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패션봉제 집적지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소공인들이 밀집해 있다"며 "이번 판매전을 통해 업체에는 실질적인 판로를, 구민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광진메이드' 제품들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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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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