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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명 최대조직 '혁신회의' 3기 출범...상임대표에 이광희·김기표·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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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 유동철·허태정 공동대표, 3기서도 유임
지방선거 앞두고 교육·정책 연구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새 상임대표로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을 새로 내정했다. 3기에 접어드는 혁신회의는 원내외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민주권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에 맞춰 예비 출마자 및 회원들의 정책 연구·교육 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혁신회의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9일 충북 청주에서 혁신회의 3기 발대식을 열고 새 상임대표를 선출,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친명(친이재명) 최대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가 집필한 '이재명의 준비'가 출간되어 있다. 이 전 대표가 법조인으로 출발해서 시민사회를 거쳐 성남시장,경기도지사, 대통령 후보,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까지를 기록했다. 2025.04.18 yym58@newspim.com

2기 상임대표였던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3기는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 3명의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기 공동 상임대표였던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유임돼 3기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혁신회의는 2023년 6월 4일 초대 상임대표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사무총장 강위원 전남부지사가 설립을 주도했다. 이후 지난 총선에서 31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후 현역 의원들이 추가로 가입하면서 45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협력의원단으로 활동했다. 다만 총선 후 지나치게 세력이 강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현역 의원들은 '미래정당혁신연구회'라는 연구단체를 만들어 원외와 별도로 운영했다.

이 의원은 "1~3기에 걸쳐 당원주권을 중시하는 것은 같지만, 1기 때는 당시 당대표인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데 집중했다면 지방선거를 앞둔 3기는 각종 교육과 세미나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을 열어가는 돌격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환 혁신회의 사무총장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실행하는 예비 출마자들이 전국에 많아지도록,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차기 혁신회의 사무총장 자리에는 이연석 전 혁신회의 조직처장이 내정됐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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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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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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