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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가을에 관광객 몰린다…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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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작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 발표
생활인구 10월 3092만명→12월 2244만명↓
10월 기준 '강원 양양' 체류인구, 등록인구 17배
3개월 내 재방문율 높은 지역 경남·전남·광역 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해 10월 강원 양양에 등록인구의 17배에 달하는 체류인구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과 전남으로 조사됐다.

26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 작년 12월 생활인구 2244만명…한파에 '연중 최저' 기록

생활인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주민등록+등록외국인)와 '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지역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일시 체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들까지 포함한 실질 인구 규모다.

이번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생활인구는 3092만명으로 4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에는 연중 최저치인 2244만명으로 감소했다. 전월 대비 증감률로 보면 10월에는 -0.1%로 보합 수준을 나타냈지만, 11월(-9.6%)과 12월(-19.7%)에는 상당폭 하락했다.

생활인구 규모 [자료=통계청] 2025.06.25 rang@newspim.com

이에 대해 통계청은 "10월에는 가을철 나들이를 가면서 추석 연휴가 있던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며 "11월에는 가을철 관광 수요가 둔화하고 휴일이 적어 야외활동이 감소했고, 12월에는 추운 날씨와 연말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이 줄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체류인구는 10월 2603만명에서 12월 1758만명으로 급감했다. 12월 기준으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3.6배에 달했다.

특히 강원 양양은 10월 기준 생활인구 48만6000명 중 체류인구가 45만8000명으로, 등록인구(2만8000명)의 약 17.3배에 달했다. 이어 11월에는 경기 가평(12.0배)이, 12월에는 전북 무주(10.6배)가 체류인구 배수 1위를 차지했다.

◆ '강원'서 평균 13.6시간 체류…장기 숙박 '광역·경북' 인기

지난해 4분기 전체 체류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약 3.3일, 하루 평균 체류시간은 11.7시간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12월에는 평균 숙박일수가 4.1일로 가장 길었다.

12월 기준으로 체류시간이 가장 긴 지역은 13.6시간을 기록한 강원으로 나타났다. 광역은 10.7시간으로 가장 짧게 체류했다. 광역은 부산 3개와 대구 3개, 인천 2개, 경기도 2개 등 10개 인구감소지역을 말한다. 반면 평균 숙박일수는 강원(3.3일)이 가장 짧고 광역(4.9일)이 가장 길었다. 

지역별 생활인구 규모 [자료=통계청] 2025.06.25 rang@newspim.com

광역과 경북, 전남, 경남은 평균 숙박일수가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21일 이상 장기 숙박인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은 경남(47.4%)과 전남(46.4%), 광역(45.5%), 경북(45.3%) 순이었다. 강원은 32.6%로 가장 낮았다.

체류 유형별로 보면 '단기 숙박형(관광·휴양 목적)'은 여성, 30세 미만, 비인접 시·도 거주자의 비중이 높았다. '통근·통학형'은 남성, 50대, 동일 시·도 거주자 중심이었다. '장기 실거주형'은 남성, 60세 이상, 비인접 거주자가 주를 이뤘다.

외국인의 평균 체류일수는 4.7일, 평균 체류시간은 13.9시간으로 조사됐다. 내국인보다 적게 이동하면서도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확인됐다.

◆ 체류인구 1인당 11만원 카드 사용…'음식·종합소매' 인기

체류인구의 소비는 매달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인구감소지역 전체에서 1인당 카드 사용액은 ▲10월 11만1000원 ▲11월 11만4000원 ▲12월 12만4000원으로 늘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카드 사용액이 컸다.

체류 유형별로 보면 '단기 숙박형'은 문화·여가와 보건의료에, '통근·통학형'은 개인서비스와 운송교통에서 평균 사용액이 컸다. '장기 실거주형'은 업종 전반의 평균 사용액이 컸으나 특히 숙박과 교육 분야에서 사용 비중이 높았다.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 [자료=통계청] 2025.06.25 rang@newspim.com

업종별로는 음식과 종합소매, 운송교통 순으로 카드 사용액이 많았다. 개인서비스는 충북에서, 보건의료 및 교육은 광역에서, 문화·여가는 강원에서 각각 평균 사용액이 타 지역보다 컸다.

외국인 중 등록외국인은 종합소매에, 재외동포는 숙박과 문화·여가에 집중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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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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