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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08:46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08:46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시의원, 연구위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고양시의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미래정보화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양시는 향후 5년간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보화 로드맵 구축에 방점을 뒀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양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구체적 정보화 비전 및 전략 방향 설정이 이뤄졌다. 둘째, 현행 고양시 내 각종 행정 시스템 및 인프라 현황 조사와 역량 분석이 병행됐다. 셋째, 국내외 최신 정보화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실질적 실행력을 담보할 로드맵과 단계별 이행 계획도 함께 마련됐다.

 미래 정보화 비전·전략 제시 목적 보고회 [사진=고양시] 2025.06.26 atbodo@newspim.com

윤경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기관의 전반적인 정보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기반을 갖추겠다"며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내부 업무 혁신까지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역 수행사인 나눔아이씨티㈜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고양시에 최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도출하겠다"며 "지역 특성과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높은 발전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은 단순히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도시 전체의 스마트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민 참여 확대 등 개방형 정책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이번 계획이 완료되면 각 부서별 세부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연차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대민 서비스 혁신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통한 과학적 행정 구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국제 표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신뢰받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련 정책 동향 및 기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6~2030년 고양시 정보화 기본계획'은 올해 말까지 세부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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