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홍콩 최초 커버드콜 ETF', 미래에셋 'Global X HSCEI' 순자산 3억달러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0:40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lobal X Hong Kong, 현지에서 인컴형 ETF 강자로 자리매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 순자산이 3억 달러(USD), 한화 약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Global X(글로벌엑스)는 홍콩 ETF 시장에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를 중심으로 인컴형 ETF 강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2024년 2월 상장된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운용하며 노하우를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홍콩 ETF 시장에 처음으로 커버드콜 ETF를 선보였다.

홍콩 대표지수 HSCEI를 추종하는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에 투자한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로서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상장 1년 6개월 만에 순자산 3억 달러(USD)를 돌파했다.

홍콩 ETF 시장은 전통적으로 레버리지·인버스 ETF, 대표지수 추종 ETF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최근 인컴형 ETF로서는 이례적으로 홍콩 ETF 거래대금 상위 ETF에 이름을 올렸다. 5월말 기준 1개월 누적 거래대금 9,260만 달러(USD)를 기록, 홍콩에 상장된 전체 ETF 중 매매 상위 2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거래 주체 대부분이 중화권 개인 투자자로, 홍콩 현지에서는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의 차별화 된 상품 경쟁력이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현지 ETF 광고 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2025.06.27 y2kid@newspim.com

홍콩 현지 개인 투자자들은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의 안정적인 수익률과 인컴 수익에 주목하고 있다. 26일 기준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최근 1년 수익률(Total Return 기준)은 21%를 기록했다. 자본차익과 동시에 연 분배율 17%, 월 분배율 1.5% 수준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Global X는 2024년 HSCEI, 항셍지수 추종 커버드콜 ETF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항셍테크 지수를 기초로 한 커버드콜 ETF 출시를 통해 홍콩 주요 지수 커버드콜 ETF 시리즈를 완성했다. 항셍테크 지수 추종 커버드콜 ETF인 'Global X Hang Seng TECH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순자산 2200만 달러(USD)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고, 이후 홍콩법인은 중화권에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 출시로, '중화권에 금융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