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보합권 등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 속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42포인트(0.60%) 오른 3074.37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개인이 46억원, 기관이 71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50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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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6.23% 급등 중이다. 이 밖에 SK하이닉스(1.14%), LG에너지솔루션(2.43%), KB금융(0.54%), HD현대중공업(1.07%)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58%), 현대차(-0.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6%), 삼성전자우(-0.99%), 기아(-0.26%)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1.11포인트(0.14%) 떨어진 780.27을 기록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원, 36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400억원 사들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29%), 에코프로(2.00%), 휴젤(0.14%)이 상승 출발했고, 알테오젠(-1.71%), HLB(-0.10%), 파마리서치(-0.41%), 펩트론(-9.51%), 리가켐바이오(-2.48%), 클래시스(-0.81%)는 떨어지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한국 증시는 6월 미국 ISM 제조업 PMI, 한국 수출, 미국 6월 비농업 고용, 파월 의장 등 주요 연준 인사들 발언, 국내 상법개정안 통과 여부, 증시 과열 진정 가능성 및 외국인 순매수 재개 여부 등 대내외 이벤트에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