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높은 미래가치 '펜타역세권'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7일 4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펜타역세권 가장 큰 매력은 '미래가치'...분양시장 다중 환승 역세권 선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5개 철도 노선이 지나는 펜타역세권의 인기가 뜨겁다. 부동산 경기가 서울을 중심으로 불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분양 시장은 전반적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펜타역세권 아파트의 분양에는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펜타역세권은 5개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세권을 말한다. 흔히 2개 노선이 지나는 곳을 '더블역세권', 3개 노선이 지나는 곳을 '트리플역세권', 4개 노선은 '쿼드러플역세권'이라고 부른다.

철도 노선이 촘촘하게 연결되는 펜타역은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서울도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다. 현재 운행 중이거나 개통 예정인 노선, 신설 추진 노선까지 포함하면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김포공항역이 대표적인 펜타역이다. 여기에 공덕역, 삼성역, 상봉역, 왕십리역 등도 펜타역으로 꼽힌다.

역세권의 가장 큰 매력은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다. 사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동 시간을 줄여주고 이동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미래 가치도 높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투어 역세권에 아파트를 짓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덩달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고, 사람이 몰리고, 집값은 뜀박질한다. 자연스럽게 역세권 분양 시장도 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린다.

그런데 한 개 철도 노선이 아니라, 5개 노선이 연결되는 펜타역세권이라면, 역세권의 매력은 다섯 배가량 커지기 마련이다. 출·퇴근은 물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지는 만큼 수요자나 투자자 사이에서는 펜타역세권 아파트가 '스테디셀러'로 인식되는 것이다. 게다가 펜타역세권 아파트는 임대 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임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 역에서 먼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이 높아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펜타역세권 아파트 분양에 청약자가 몰리자, 건설업계는 앞다투어 펜타역세권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방과 일부 수도권에서는 분양 시장이 여전히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펜타역세권 등 입지 여건이 빼어난 아파트는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투시도[사진=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에 경기 이천시 부발역 역세권에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공급한다. 이천 부발읍 아미리 일원에 들어서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총 7개 동, 전용 면적 84㎡·115㎡로 구성된 총 706세대 규모다. 전용 84㎡ 평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84A형 319세대 ▲84B형 286세대 ▲84C형 41세대 ▲115형 60세대로 공급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의 최대 강점은 펜타역으로 부상하는 부발역 인근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현재 부발역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과 KTX 중부내륙선 2개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D노선, 평택부발선, 동탄부발선 등의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남부권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평택부발선, 동탄부발선 등의 철도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평택부발선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평택역과 부발역을 연결하고, 동탄부발선은 GTX-A,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과 부발역을 잇는 노선이다.

여기에 GTX 구축 사업도 구체화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월 '2기 GTX 사업'에 이천 부발역을 지나는 GTX-D노선 건설 계획을 내놨기 때문이다. GTX-D노선은 여주와 강남·광명·부천·김포·인천공항을 연결한다.

이처럼 이천 부발역이 펜타역으로 탈바꿈하면, 부발역은 수도권 남동부 광역철도망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쪽으로는 판교·서울·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 남쪽으로는 충주·문경·김천·진주까지 철도로 연결된다. 게다가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는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교육 특화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작년 5월에 HL디앤아이한라는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인 오헌석 대표가 설립한 앱티마이저는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이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전철·철도망이 촘촘하게 깔리는 펜타역세권은 수도권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빼어난 입지 여건이어서 펜타역세권의 부동산 미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천 부발역이 머잖아 펜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어서 실수요자라면 부발역세권에서 분양되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관심 고객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분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 오는 7월 4일 오픈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