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화 주제로 문화 콘텐츠 공동 추진 합의
전시·강연·공모전 등 통해 평화 메시지 전파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파주지부는 '공석진 문학관'과 문화 교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며 평화 메시지 확산을 위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IWPG(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는 28일 진행한 협약식은 파주시 고봉로 공석진 문학관에서 활동 영상 시청과 양측 대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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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최재순 지부장과 공석진 관장이 문화 교류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사진=IWPG] 2025.06.30 atbodo@newspim.com |
IWPG 파주지부 최재순 지부장과 공석진 관장(시인)은 이번 MOA 체결이 "더 큰 동행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3년 6월 1일 개최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심사 계기로 연결됐으며, 올해 4월 30일부터 MOA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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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협약식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WPG] 2025.06.30 atbodo@newspim.com |
이번 합의각서에는 시와 평화를 주제로 한 문화 콘텐츠를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앞으로 전시, 강연, 공모전 등을 통해 문학이라는 언어로 평화 메시지를 널리 전할 계획이다.
IWPG는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활동하는 국제 여성 NGO로 2019년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됐으며 122개국 115개 지부, 8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며 전 세계적인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