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남부경찰청 "스토킹은 사랑 아닌 범죄...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0:40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0:40

스토킹의 심각성 알리기 위한 다각적 홍보 전략
피해자와 가해자 대상의 명확한 메시지 전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영상 자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연인 간 스토킹'이 단순한 갈등이 아닌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자 제작되었으며, 피해자에게는"작은 불안도 신고를 막을 수 있다"는 신고 독려 메시지를, 가해자에게는 "스토킹은 사랑이 아닌 범죄"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홍보영상은 지난 4월 23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지역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로, 수원남부·용인동부·용인서부경찰서가 참여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자치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경기남부경찰청 주관으로 도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각적 홍보활동이 이뤄지도록 추진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영상 자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영상은 경기남부경찰청 공식 SNS 계정(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해, 영화관(롯데시네마 5개 지점)과 음식점·카페 등의 테이블 오더(영통·팔달구 일부 매장), 다중이용시설(KT위즈파크 야구장, 수원FC 종합운동장, 케리비안베이 등)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스토킹은 일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로, 피해자에게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남기며 경찰은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 여러분이 범죄 징후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영상 자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