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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 박차…DAEGU FESTA 연계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11:11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11:11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대구경북 로컬브랜드 페스티벌(2025 DAEGU FESTA)과 연계하여'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펼쳐 결혼홍보에 박차를 가했다고 3일 밝혔다.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자성(自省), 결연(結緣), 동참(同參)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확산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이를 통해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국가 미래에 희망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하여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한 2025 DAEGU FESTA는 웨딩전문 플랫폼 ㈜고구마(대표 박경애)가 직접 주최·주관한 행사로 로컬브랜드 페스티벌, 힙합페스티벌, 교육·웨딩·키즈·출산 라이프존, 대구경북 관광정책 홍보 등 100개 업체 120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달서구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하여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로 결혼장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2030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2025 DAEGU FESTA와 어우러진 결혼장려 분위기를 확산한다.[사진=달서구] 2025.07.03 yrk525@newspim.com

이번 축제는 웨딩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복합문화행사로 단순 관람형 전시가 아니라 고객 참여와 현장 경험을 중심에 둔 차별화된 콘텐츠를 녹인 체험형 박람회로 웨딩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폭염 속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실내 대규모 복합문화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부터 초저출생 대응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결혼 1번지'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는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과 존중, 헌신, 소통,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는 전국적 인식개선 운동을 추진하겠다. 이번 복합문화축제 속 단연 돋보이는 달서구의 결혼장려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 운동 붐으로 전국으로 결혼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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