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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태양광 전환점 도래하나, 강력한 호재에 커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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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공급과잉 및 저가경쟁 국면 해소 정책 마련
중국 태양광 유리 기업 생산량 30% 집단감산 행보
태양광 산업 현주소와 발전 저해 요인에 대한 진단
호재 이슈 속, 태양광 산업 전환점 도래 가능성 진단

이 기사는 7월 4일 오후 3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태양광 전환점 도래하나① 강력한 호재에 커진 기대감>에서 이어짐.

◆ 2025년 회복 기대, 태양광 산업 재도약 가능성

이러한 태양광 업계 행보는 중국 당국의 반내권 정책 방향과 부합하며, 태양광 업계의 하방압력을 유도하는 핵심 원인인 수급 구조 불균형을 개선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련민생증권(國聯民生證券)은 현재 산업체인 각 단계의 가격이 역사적 저점에 위치해 있으며, 업계가 구조조정 과정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태양광 정책이 공급 측면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힘을 발휘하고 있어, 2025년 업계는 수급 개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앞으로 등장할 호재성 소식으로 태양광 사막화 방지 계획이 발표되며, 신규 태양광 설비 용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삼북(서북∙화북∙동북) 사막·고비·황무지 지역 태양광 사막화 방지 계획(2025-2030년)'은 풍력 및 태양광 자원을 바탕으로 사막화 방지와 풍력·태양광 일체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몽골 중부에서 신장 서부에 이르는 '점·선·면'이 결합된 태양광 사막화 방지 장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민·목축민과 농촌·목장 집단 경제조직의 태양광 사막화 방지 참여를 지원한다.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규 태양광 설비 용량 2.53억kW, 사막화 토지 1010만 묘(亩) 복구가 목표다.

폴리실리콘(다결정 실리콘) 업체들은 활발히 생산능력 교체를 진행 중이며, 가동이 양호한 소규모 생산라인으로 기존 대형 생산라인을 대체하고 있어 업계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소폭 반등했다. 이전 정비 설비의 생산 재개 및 '430', '531' 설치 마감 등 요인으로 태양광 유리 생산능력도 저점에서 상승했다.

폴리실리콘 소재, 태양광 유리의 월간 생산량이 반등하긴 했으나,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감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향후 전망으로는 태양광 모듈 설치 마감 이후 수요가 다시 감소하며, 지속적인 적자 누적으로 업계의 낙후 생산능력 퇴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칭하이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칭하이(青海)성 하이난(海南) 티베트족 자치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

◆ 태양광 산업체인에서 주목할 '6대 투자방향'

최근 호재성 소식에 힘입어 중정태양광산업지수(中證光伏產業指數 931151.CSI, 50개 우량 태양광 산업체인 연계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지수)를 추종하는 태양광 ETF(515790)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고, 해당 기간 누적 자금 유입 규모는 14억5800만 위안에 달했다. 해당 펀드의 최신 규모는 111억5700만 위안으로 현재 전 시장 동종 ETF 중 유일하게 규모가 100억 위안을 넘어서는 단일 상품이 됐다.

6월 태양광 업종은 변동 속 바닥을 다지며, 대부분의 종목이 긍정적인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6일 종가 기준, 6월 한달 간 태양광 산업지수는 1.46% 상승,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300대 대형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CSI300지수(滬深300∙후선300)를 소폭 하회했다. 일평균 거래금액은 155억4500만 위안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4 pxx17@newspim.com

태양광 산업체인을 둘러싼 대부분의 세부 산업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금강케이블, 전도성 실버 페이스트, 태양광 접착필름 등의 산업이 가장 큰 수익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는데 특히 새무기술(603212.SH), 중이그룹(002309.SZ), 취화신재료(688503.SH), 다이어라인신소재(300700.SZ), 진코 파워 테크놀로지(601778.SH)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태양광 업계에서 초과수익 또는 대체 알파수익을 보유한 종목은 업황 회복세 속에 더 높은 탄력성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 산업체인을 둘러싼 핵심 투자방향과 관련해서는 다음의 6가지 세부 방향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1. 실리콘 산업 영역의 인수합병 및 생산 통제 진행 상황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면서 수혜 종목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보리협흠(3800.HK), 세계 리더급의 폴리실리콘과 태양전지 생산∙판매업체 통위그룹(600438.SH), 폴리실리콘(다결정 실리콘) 연구개발업체 대전에너지(688303.SH), 태양에너지 및 풍력솔루션 제공업체 신특에너지(1799.HK)를 꼽았다.

2. 후면전극(BC) 배터리 고부가가치의 지속성과 증설 진행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며, 태양전지 연구개발 업체 애욱주식(600732.SH), 글로벌 1위 태양광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글로벌 태양광 레이저 설비 선두기업 제이레이저(300776.SZ), 레이저 및 자동화 장비 연구개발 업체 해목성(688559.SH), 미세 가공 레이저 및 레이저 모듈 제조업체 인노레이저(301021.SZ) 등을 수혜주로 선정했다.

3. 전지 부문의 저가 금속 대체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며, 수혜 종목으로는 금속 분말재료 연구개발업체 박천신재료(605376.SH),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용 실버 페이스트 제조업체 제과주식(300842.SZ), 전자 페이스트 연구개발 업체 취화신재료(688503.SH) 등을 주목했다.

4. 웨이퍼 부문의 텅스텐 와이어 침투율 향상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면서 공구용 절삭 및 절단장비 개발업체 고측과기(688556.SH), 단결정 실리콘 절단 와이어 및 기타 다이아몬드 와이어를 생산하는 미창주식(300861.SZ)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5. 우수한 구조의 보조재 부문 선두기업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면서 수혜 종목으로 광전지 포장재 연구개발 업체 복사특응용재료(603806.SH), 태양광 유리 제조업체 복래특(601865.SH), 태양광 유리 제조업체 신의솔라(0968.HK) 등을 선정했다.

6. 미국의 고순도 석영사 수출 제한 흐름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면서 석영모래 섹터 대장주 석영고분(603688.SH), 태양광 및 반도체 산업에서 주로 응용되는 석영 도가니 제품, 실리콘 재료 세척 서비스, 절삭액 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정과기(001269.SZ) 등을 핵심 수혜주로 꼽았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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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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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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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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