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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982 전설의 적금' 출시 4일 만에 10만좌 완판

기사입력 : 2025년07월06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6일 09:00

7일부터 10만좌 추가 판매, 최고 연 7.7% 금리 적용
월 최대 30만원 입금 가능 1년 만기 자유적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4일 '1982 전설의 적금'이 출시 4일 만에 10만좌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이어 7일부터는 10만좌를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4일 '1982 전설의 적금'이 출시 4일 만에 10만좌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2025.07.04 dedanhi@newspim.com

이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입금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이 연 3.0%에 우대이자율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충족 시 연 4.2% 또는 결제 실적 6개월 이상 시 연 3.5%가 제공된다. 또한, SOL뱅크 내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가 추가된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출범과 함께 기념 이벤트로 총 상금 1억 9820만원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는 1억 7820만원을 균등 분배하며,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43주년 기념 신상품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감사의 의미로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며 "아직 가입하지 못한 고객에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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