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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LG, 공동 2위 탈환…두산, 김재호 은퇴경기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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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연승 좌절 4위로 추락... LG, 삼성 잡고 4연패 탈출
김재환 역전 스리런포·김택연 14세이브... 두산, kt에 8-7
톰슨, 6.1이닝 2실점 11승 다승 공동선두... NC, SSG에 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롯데와 LG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공동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롯데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 직전 두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는 시즌 46승 3무 37패로 LG와 함께 다시 공동 2위에 복귀했다. KIA는 3연승을 마감하고 4위로 내려섰다.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5.2이닝 5안타 2실점으로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 지난 5월 18일 이후 49일 만의 승리다. 마무리 김원중은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터커 데이비슨. [사진=롯데]

타선에선 박찬형은 데뷔 첫 3안타 경기로 맹활약했고 주장 전준우는 4안타와 상대 홈런을 지우는 호수비로 힘을 보탰다.

롯데는 1회초 전준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 유강남의 2타점 2루타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전민재(5회)와 박찬형(8회)이 1타점 적시타를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대구에서는 LG가 삼성을 4-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46승 2무 37패를 기록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삼성은 43승 1무 40패로 7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6이닝 5안타 2실점으로 시즌 4승(3패)을 챙겼다.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과 3안타를 기록한 문성주가 타선을 이끌었다.

오지환. [사진=LG]

오지환은 1군 복귀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5월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5일 만의 대포다. 문성주도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7이닝 8안타(1홈런) 3실점 호투에도 시즌 7패(8승)째를 기록했다.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도 18일 만에 홈런 행진을 재개했다. 시즌 28호포.

LG는 0-1로 뒤진 5회초 오지환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뒤 신민재-천성호의 연속 안타로 2-1로 역전했다. 이어진 2사 3루에 후라도의 볼이 빠지며 천성호는 홈 베이스를 밟아 3-1까지 앞서나갔다. 삼성은 6회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따라붙었지만 8회 2사 3루에서 문성주의 적시타로 LG는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잠실에선 두산이 kt를 8-7로 꺾고 김재호의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34승 3무 48패로 9위, kt는 43승 3무 40패로 6위를 유지했다.

김재호. [사진=두산]

두산은 8회 김재환의 역전 3점 홈런을 포함해 5득점하며 대역전을 일궈냈다. 김재환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마무리 김택연은 시즌 14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은퇴 특별 엔트리로 출전한 김재호는 1회 수비 후 교체돼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창원에서는 NC가 SSG를 3-2로 제압하고 연패를 끊었다. NC는 37승 5무 40패로 8위, SSG는 42승 3무 39패로 5위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6.1이닝 6안타 2실점으로 시즌 11승(4패)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라일리 톰슨. [사진=NC]

NC가 0-1로 뒤진 2회 2사 이후 손아섭이 좌중간을 가르는 대형 2루타를 쳐내며 NC는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나선 김휘집도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깊숙한 장타를 때리며 NC는 2-1 역전했다. 2-2 동점을 허용한 NC는 6회 2사 만루에서 최정원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추가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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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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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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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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