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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 청년 지역기업 인식개선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1:04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1:05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 구성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의 참여 혜택과 기대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청년의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청년의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이번 협약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부산 청년들이 지역기업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산청년 취업플러스아카데미 운영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기업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비·교과목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직자 특강과 기업 탐방, 경진대회 등을 포함한다.

'청끌기업 취업전략경진대회'는 대학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하며, 우수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핵심 과제인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게 됐다"며 "이번 협력이 부산 청년들이 지역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정착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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